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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 도전기]

[2026 방통대 합격] 20년 만에 다시 대학생! 식품영양학과 합격 & 수강신청 꿀팁

by splendidpd 2026. 1. 26.

안녕하세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26학년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3학년 편입 합격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1. 여는 말: 2026년 1월 22일 오전 9시 30분, 떨리는 합격 확인

지난 목요일 오전 9시 30분, 미리 맞춰두었던 알람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방송통신대학교 합격자 발표날이었죠. 겨울 방학으로 집에 있는 아이들과 느지막이 아침밥을 먹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한 후 손을 닦고 있었는데, 요란하게 울리는 핸드폰 알람 소리에 부리나케 컴퓨터를 켰습니다. 저처럼 기다리고 있던 지원자들이 많아서였을까요? 빠르게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생각했는데 바로 들어가지지 않아 심장이 쫄깃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다른 학과에 비해 경쟁률이 높아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바로 확인이 안 되니 괜히 더 긴장되더라고요.

금세 안정이 되어 합격자 조회 화면으로 들어갔고, '성명', '휴대폰 번호', '비밀번호 입력' 칸을 순서대로 입력한 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합격자 발표(정시)'를 클릭했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입학지원 결과 화면

'합격'이라는 두 글자가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이제 등록금 납부만 끝내면 대학 졸업 후 20년 만에 다시 대학생이 되는 겁니다. 

2. 입학 절차 따라가기 1: 정말 쉽지만 신중해야 할 '아이디 등록'

 

 

[방통대 도전기] 3학년 편입생이 꼭 챙겨야 할 '인천지역대학' 학사 일정 총정리

1. 여는 말: 설레는 마음으로 확인하는 학사 일정드디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2026학년도 1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의 입학 지원서(정시) 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우려했던 대로 식품영양학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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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조회 및 합격 발표 확인을 마친 후의 절차는 이전 발행한 포스트를 통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물론, 입학 지원 결과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다음과 같이 등록금 납부 기간, 단계별 확인 사항 등을 간단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아이디 등록'을 했습니다. 아이디 등록이 왜 중요할까요? 그건 바로 방통대의 모든 수업이 온라인이 기본이기 때문이죠. 오프라인 대학이라면 이름과 학번이 중요하겠지만, 온라인에서 아이디는 오프라인의 이름과 같은 것이므로 신중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방통대 홈페이지(www.knou.ac.kr)에 접속하여 로그인, ID 등록을 순서대로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빨간 별(*)로 표시된 부분은 반드시 입력해야 하므로 꼼꼼히 체크하고 기재해야 합니다. 사용자 구분은 '학부생'으로 선택한 후, 이름, 생년월일, 성별, 학번을 순서대로 입력합니다. (학번은 합격자 조회 시 합격 여부 확인하실 때 오른쪽 위에 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관련된 세 가지 사항에 체크한 후 '확인'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전환됩니다.

개인정보라 부득이하게 검은색으로 가려놨는데, 이 부분은 지원서 작성 시 또는 앞서 적은 개인정보들을 페이지에서 자동으로 불러오기 때문에 따로 기재할 필요 없이, 나머지 빈 공간만 채워서 '완료'를 클릭합니다.

위 사진의 노란색 부분은 제가 만든 '아이디(ID)'이고, 그 ID를 기반으로 이메일이 생성됩니다. 모든 칸을 채우고 '이메일 생성'을 클릭하면 친절하게도 아래와 같이 이메일 생성 완료 메시지가 뜹니다. (이렇게 생성된 아이디로 '구글'에서 입력하여 메일 확인이 가능합니다. 혹시 '아이패드 교육 할인'을 염두에 두고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메일은 무조건 만드시는 게 좋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메일로 제공하는 정보를 학교 메일이 아닌 개인 메일로 받고 싶으면 '개인정보 변경'에서 '이메일 정보를 수정'하여야 합니다. 저는 일단 만들기는 하였지만 기존에 사용하는 개인 메일이 편해 바로 들어가서 수정했습니다. 자, 이제 '아이디 등록'을 모두 끝냈으니 수강 교과목을 확인하고 수강 신청을 해야 합니다.

3. 입학 절차 따라가기 2: '계획'대로 되지 않은 수강 신청

방통대 홈페이지에서 오른쪽 위의 '로그인'을 클릭한 후 생성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넣은 후 로그인합니다.

로그인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전환이 되고, 노란 동그라미가 쳐진 주황색 '등록 고지서 출력'을 클릭합니다.

전환된 화면에서 수강 교과목 확인 및 변경, 수강 신청, 등록금 조회 및 납부 등 입학 과정에서 중요한 대부분의 과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 전이라 왼쪽 위 OOO 학우님 옆에 파란 타원 안에 '입학 예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수강 교과목을 확인하려면 노랑 동그라미가 쳐진 '수강'을 클릭하면 개설 교과목 조회, 수강 신청, 사회봉사 신청, 지역대학 변경순으로 차례가 열립니다.

여기에서 수강 신청을 클릭하면 3학년 1학기에 편성된 교과목이 나옵니다. 제가 계획했던 대로 시간표를 짜려면 필요 없는 과목들은 빨리 삭제하고 다른 과목으로 채워야 한다는 급한 마음에 그 당시 화면은 남기지 못해서 방통대 교재를 살 수 있는 <출판문화원>에서 검색하여 첨부합니다.

저는 <고급영양학>은 2학기에 <기초영양학>을 들은 후 내년 4학년 1학기에 들을 예정이고, <푸드마케팅>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야이기는 하나 빠르게 달려야 하는 입장에서는 포기해야 하는 교과목이라고 생각해 과감히 수강 목록에서 덜어냈습니다.

 

 

[편입생 필독] 3학년 편입생을 위한 영양사 면허 광속 취득 로드맵 & 교재 전략

1. 여는 말: 2년 안에 영양사 국가고시 응시 자격을 완성하기 위한 '파워 J'의 전략편입생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4학기입니다. 단순히 졸업 학점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졸업하기 전 법령이 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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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학기별 수강할 과목과 전략을 정리한 글입니다. 미리 읽으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제가 원래 3학년 1학기에 들으려고 했던 교과목은 생화학, 인체생리학, 생애주기영양학, 식품학, 공중보건학 총 다섯 개였습니다. 그런데 공중보건학이 "타 학과 수강 신청 허용 인원이 마감되었습니다."라는 알림창이 뜨면서 신청이 안 되더라고요. 순간 좌절했지만, 저에게는 항상 '플랜(Plan) B'가 있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해 나갔습니다.

공중보건학은 영양사 시험에 꼭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4학년 1학기에는 반드시 수강 신청에 성공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암기할 내용이 많은 공중보건학을 4학년 1학기에 듣기 위해서는 한 가지 과목은 반드시 3학년 1학기에 들어야 하므로 미리 계획했던 교과목 중 가장 난도가 낮은 과목이 무엇인지 비교하여, '영양교육 및 상담'이라는 교과목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표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4학년 1학기 과목 리스트 영양교육 및 상담을 결정하게 된 이유
영양교육 및 상담 다른 과목에 비해 암기량이 적고 실무 중심이라, 생화학과 인체생리학으로 지친 머리를 식혀줄 수 있고, 영양사 시험 1교시에 독립된 파트로 출제되므로 미리 기초를 닦아두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식사요법 영양사 시험의 꽃이지만, 생화학과 인체생리학을 완벽히 끝낸 후에 들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3학년 1학기에 같이 듣다가 내용이 너무 어려워져서 흥미를 잃거나 과부하가 올 수 있으므로 기존대로 4학년 1학기에 듣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조리과학 식품학과 연계되어 좋지만, 실험 보고서 등 과제물이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이미 어려운 이론 과목이 많으므로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식품가공 및 저장학 영양사 시험 비중이 다른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화학적 변화를 다루기 때문에 생화학과 겹쳐서 공부량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편입 첫 학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생화학, 인체생리학, 생애주기영양학, 식품학, 영양교육 및 상담. 이렇게 다섯 가지 과목을 결정한 후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3학점씩 다섯 과목이면 총 15학점에 '원격대학교육의 이해'라는 1학점 수업까지 더해 총 16학점만 들을 것인지, 아니면 한 과목을 더해 이번 학기 신청 가능한 19학점을 다 채워 들을 것인지. 그리고 듣는다면 어떤 과목을 들어야 할지에 대해서도요.

방통대 홈페이지 식품영양학과 영양사 자격증 관련 개설 과목 안내표 중

'시간이 금'인 편입생에게 재미있을 것 같다고 시험에 나오지 않는 '푸드마케팅' 같은 수업을 듣는 것은 욕심이라는 생각에 방통대 홈페이지 식품영양학과 영양사 자격증 관련 안내문을 읽던 중 1학년 1학기에 개설된 '영양과 건강'이라는 과목이 '기초영양학'과 같은 과목으로 인정될 수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고, 이 수업으로 가볍게 워밍업(warming-up)을 한 후, 2학기에 기초영양학을 들으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만에 하나 2학기에 기초영양학 수업을 못 듣게 되면 '보험'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영양과 건강' 수업을 마지막으로 추가하였습니다.

2026학년도 3학년 1학기 수강신청 과목

 다음으로는 출석 수업이 있는 과목의 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장소 변경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출석 수업이 있는 과목명과 수업 일정, 장소 리스트가 뜹니다.

식품학과 생화학은 같은 3학년 전공 수업이기 때문에 같은 지역대학에서 같은 날 진행되고, 혹시나 하여 알아봤더니 시간이 겹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다른 학년 또는 다른 과의 전공 수업과 겹칠 때는 반드시 시간을 확인하여 수업을 듣는 날짜와 지역을 변경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우여곡절 끝에 수강 신청을 끝내고 남편이 한가해지는 '주말'을 기다립니다. 왜냐고요? 등록해야 하니까요!

4. 주말의 '남편 찬스'와 등록금 납부 완료

가계를 꾸려가는 주부로서 이번 도전만큼은 남편의 든든한 응원과 지원은 듬뿍 받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등록금 납부는 남편님의 카드로 주말인 어제(1/24, 토요일) 깔끔하게 마쳤습니다. 방통대는 등록금 납부 시 전 과목 새 교재를 구입할 경우 교재 대금을 함께 결제하는 게 가장 편리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고민 없이 한꺼번에 결제했어요! 교재는 정가제이기 때문에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하더라도 서적 할인 10%가 대부분 적용되지 않아요. 단, 개인 포인트가 있다면 교**고나 y***4 등의 인터넷 서점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어쨌든 주말이라 입금 확인은 월요일쯤 되겠지만, 일단 큰 산을 하나 넘어서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교재 배송을 위한 주소 입력은 월요일에 정보가 넘어간 뒤에 할 예정이에요!)

대학등록금 납부확인서 화면

5. 맺음말: 시작이 반이다!

계획대로만 되지는 않았지만, 상황에 맞춰 최선의 시간표를 짜고 나니 오히려 더 성취감이 느껴지네요. 이제 납부 확인이 되면 '출판문화원' 사이트로 가서 수강 과목 확인 후 배송받을 주소 적고 교재를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늦깎이 대학생을 위해 '패드'도 한 대 사주신다는 남편님 덕분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기분은 참 좋습니다. 교재가 도착하면 본격적으로 '열공 모드'에 들어가야겠죠? 다음 포스팅은 아마도 교재, 패드 이야기가 되겠네요.

저처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시는 모든 주부님, 그리고 학우님들 함께 힘내요! 제 도전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